최근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다.
A씨의 남편이 홀인원을 하게 되면서 지출한 카드값에 대한 문제였다. 우리나라 골프에는 홀인원이나 알바트로스를 성공하게 되면 그 기쁨을 나누는 의미로 골프를 함께 친 사람들에게 기념품을 돌리거나 축하 만찬을 즐기는데, 그로 인한 카드 값이 3백만원을 훌쩍 넘었기 때문이다.
A씨는 남편에게 따져 물었지만, 남편은 홀인원을 하면 해당 게임비용 및 식사를 대접 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라며 오히려 A씨를 나무랐고 이에 조언을 구한다며 글을 맺었다.

우리나라 골프 문화 중 이 같은 부분은 상당의 거금이 지출되기 때문에 당사자 또는 가족들에게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.
이를 간파한 각 보험사들은 골프보험 출시와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.
홀인원이나 알바트로스 성공 시 대부분 당사자는 목돈 지출이 생기는데, 이때 보험사에서 축하비용의 명목으로 거액의 보상금을 지급하거나, 축하에 발생하는 비용을 배상하게 된다.
또 대부분 고가인 골프용품에 대한 파손과 도난을 보장하며, 골프장 내 안전사고 발생 시 책임지는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다.
실제로 골프장 내에서 카트 사고나 타구 사고에 대한 보상이 빈번하게 발생한다.
각 보험사별로 보장내용과 보험료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골프보험 비교사이트를 통한 상품과 금액 비교가 꼭 필요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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